스타리그 스텔라
걸그룹 스텔라가 온라인 게임 축제의 장을 휩쓸며 ‘게이머 뮤즈’ 등극을 알렸다.지난 해 4월 ㈜추콩코리아(대표 하오즈 천)의 모바일 RPG ‘가디너스’의 국내 론칭을 맞아 홍보모델로 나섰던 바 있는 스텔라는 온라인 게임 홍보 모델은 물론 대대적인 규모의 게임 축제에도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게이머 뮤즈’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텔라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에 참석하여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데 이어 지난 3월 1일 서울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대회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파이널(이하 스타즈 리그)’에 자리하여 게임 팬들에게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했다.
지난 1일 펼쳐진 ‘스타즈 리그 파이널’의 축하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른 스텔라는 블랙 계열의 시스루 의상으로 세련미를 뽐냈으며, ‘마리오네트’와 ‘마스크’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내 ‘스타즈 리그’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스타 마케팅을 펼치는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이 걸 그룹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한 가지 척도로 손꼽히는 만큼, 온라인 게임의 홍보 모델에서부터 게임 업계의 축제 및 행사 등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스텔라의 행보는 ‘게이머 뮤즈’로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는 후문이다.
스텔라의 효은, 민희, 가영, 전율 네 멤버 모두 마치 게임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볼륨감 있는 몸매에 가는 팔 다리 등의 외모로 게임 팬들의 마음을 흔들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는 오는 11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을 앞두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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