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

복싱돌이란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했던 그룹 에이션이 후속곡 ‘마녀시대 (Magic Girl)’로 돌아왔다.

소속사 모노뮤직코리아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에이션의 후속곡 ‘마녀시대 (Magic Girl)’를 공개한다. 향후 팬카페,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에이션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녀시대의 오리지널 버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셉트의 내레이션이 담긴 트랙을 함께 발표한 만큼 팬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필리핀의 유명 MC이자 뮤지컬 배우인 Cherish Maningat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마녀시대는 모든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의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다. 유로팝 기반의 댄스곡임에도 불구하고 월트 디즈니를 연상케 하는 기승전결이 매력적인 곡이다.

마법에 빠진 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로 인한 현 상황을 ‘마녀시대’라는 독특한 제목을 붙여 동화 같은 표현들로 구성했으며, 작사와 작곡에는 에이션의 ‘STUCK’, ‘HIT’, ‘첫눈에 반했어’의 프로듀서인 신익수와 ‘The Grand’가 참여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에이션은 오는 3월 태국 현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과 함께 해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모노뮤직코리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