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_나가수3_'Bounce'_MBC_방송_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0209512812646-540x304.jpg)
2라운드 1차 경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2013년 발표되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Bounce)’를 선곡해 스윗(Sweet)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마법의 성’, ‘바람이 분다’, ‘서른즈음에’ 등 주로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줬던 그 동안의 ‘나가수3’ 무대들과 달리 비트있는 곡을 선택한 스윗소로우는 독특한 편곡과 안정적인 화음은 물론 화려한 스캣까지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을 매료시켰다.
스윗소로우의 ‘바운스’는 조화로운 아카펠라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멤버의 보컬 코러스를 찾아 듣는 재미가 있어 다시 보기 동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불리한 경연 순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순위를 차지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스윗소로우가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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