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경수진이 무단결근을 들켰다.1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에서는 강영주(경수진)는 학교 무단결근 사실을 어머니에게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영주의 학교로부터 “강영주 선생님 어떻게 된 겁니까. 무단결근에 휴대폰도 꺼져있고. 사표 수리해도 되는 겁니까”라는 전화를 받은 영주 어머니 오민자(송옥순). 민자는 “몸이 아파서 그렇습니다. 내일 출근할 겁니다”고 둘러댔다.
이어 영주가 집에 돌아오자 민자는 “설마 너 (학교 그만 둔 거)아니지?”라고 물었으나 영주는 “엄마 날 좀 이해해줘. 엄마 실망시키지 않을게. 날 좀 믿어봐”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민자는 “너 그럼 나랑 죽으러 가자. 한강 빠져 죽으러 가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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