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이영은, 임신 중에 욕 영화? "좋은 태교가 될 것 같다" 웃음

‘헬머니’ 이영은 스틸.

‘헬머니’ 이영은 스틸.

“좋은 태교가 될 것 같다.”(웃음)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이영은이 욕으로 가득한 ‘헬머니’를 관람한 소감을 이 같이 전했다.

이영은은 26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헬머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극 중 헬머니가 랩으로 욕하는 장면이 있다”며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중 태교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를 찍을 땐 괜찮았다”며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좋은 태교가 될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 질문에 이영은이 대답하기 앞서 김수미는 “나도 임신했을 때 욕도 많이 하고, 듣기도 했다. 그래도 다 잘 자라서 시집 장가 갔다”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헬머니’는 스크린 사상 초유의 맛깔스럽고 속 시원한 현란한 욕 스킬을 앞세워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맛깔스럽고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코미디. 3월 5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전망좋은 영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