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성이 고아성에게 폭언을 쏟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출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인상(이준)은 부모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에게 서봄을 소개했다. 소개 중 서봄은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꼈고 한인상의 집에서 출산을 하게 됐다. 출산 후 최연희는 서봄과 아이를 떼어놓기 위해 아이를 유모에게 맡겼다. 이에 서봄은 “아기는 내가 보겠다. 그러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인상이와 같이 만든 아이라서 원망을 거의 안 했다. 혹시라도 아기가 아빠를 안 좋게 생각할까봐”라며 아이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연희는 “어디서 따박따박 말대답이냐. 너는 수치심도 없느냐. 뻔뻔하고 천박한 게집애”라며 폭언을 쏟아내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