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선영 근황

미스코리아 궁선영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으로 김성희, 장윤정과 함께 1993 미스코리아 진 궁선영이 선정됐다.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1979 미스코리아 선 홍여진은 “당시 궁선영은 신세대였다. 고상한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아직 미혼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 강의도 하고 지내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93년 미스코리아 진 궁선영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를 맡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사춘기’ ‘개성시대’ ‘가면 속의 천사’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98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2003년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궁선영은 동국대와 서울시립대에서 강사로도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아파트 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궁선영은 지난 해부터 JTBC ‘시청자 의회’ 진행을 맡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여유만만’ 캡처, JTBC ‘시청자의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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