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경완 아나운서 "전현무, 이제 나갔으니 아저씨"

KBS2 ‘해피투게더’ 도경완

KBS2 ‘해피투게더’ 도경완

도경완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 RM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집 ‘거성이 키운다, 아나운서 대격돌’에는 도경완,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전현무에 대해서 묻자 도경완 아나운서는 “선배님이었다. 이제 나갔으니 아저씨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휴대폰 속 전현무와의 대화를 봤다며 “내가 보내면 답장이 없다. 11번째 보내면 답장이 온다. 얼마 전에 ‘형 밥이나 한 번 사줘’라고 보냈더니 ‘기다려봐 기집애야’라고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에 대해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데, 크게 잘 되지는 않았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