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의 브레이크 타임이 포착됐다.김재중과 고성희는 KBS2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각각 전직 스파이 출신 엄마를 둔 엘리트 국정원 요원 김선우 역과 김재중의 연인이자 김재중의 감시자이기도 한 남한 공작원 이윤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의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김재중과 고성희가 세트 위 침대에서 1m도 채 되지 않는 거리를 두고, 편안한 자세로 나란히 쉬고 있는 모습을 선보인 것. 스스럼없이 침대 위에 기댄 채 얼굴을 마주보고 아이컨택을 하는가 하면, 서로 각자의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김재중과 고성희의 컷은 지난 31일 경기도 수원의 KBS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친해진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것은 물론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절친한 사이가 된 상태. 극중 연인 이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오누이라고 불릴 만큼 서로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의 유쾌한 호흡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 측은 “김재중과 고성희는 평소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그런 두 사람의 유쾌하고 돈독한 사이가 기반이 되어 작품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펼쳐지고 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보여줄 ‘스파이’에서의 다양한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2 ‘스파이’ 11, 12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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