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총격상을 입고 쓰러지는 정후(지창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케 했지만 이 역시 그의 계획이었다는 반전으로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영신(박민영)의 곁을 지키며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고,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살아가게 된 그의 삶은 안방극장에도 진한 울림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촬영을 마친 지창욱은 “무사히 잘 끝나서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너무 아쉽지만 좋은 장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배우선배님 동료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액션, 연기,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매력까지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 지창욱은 ‘힐러’를 통해 수많은 재발견을 이뤄냄은 물론, 안방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회 까지 믿고 보는 연기로 활약한 지창욱표 힐러가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활개를 칠 배우 지창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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