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 혜리

혜리와 장기용의 심상찮은 기류가 포착됐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은 혜리의 뒤에서 자신의 옷을 덮어주거나 알바생 복장의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같은날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이다. 장기용은 혜리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극 중 채준(장기용)은 예희(혜리)를 미도(강민아)로 착각한 채 그녀에게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예희 역시 미도의 부탁으로 채준을 받아주고 있었던 가운데, 두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썸의 분위기는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11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채준에게 호감이 없었던 예희가 그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며 “미도, 예희, 채준의 삼각 로맨스가 가속화되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장기용과 혜리의 애정전선이 급물살을 타게 될 ‘선암여고 탐정단’ 9회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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