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김지우
배우 김지우가 딸을 출산할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는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지우는 딸을 낳을 때 자연주의 출산(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을 했다고 말하며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51시간 동안 남편이 한 번도 자리를 안 비웠다. 투덜거리지도 않았고 잠도 한숨 못자고 내 옆을 지켜줬다”며 “출산후 남편이 더 좋아졌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야기를 듣던 레이먼킴은 “자연주의 출산이 뭔지 몰랐다. 아이를 만드는 법만 알았지 낳는 법은 몰랐던 거다”며 “아내가 힘들게 아이를 낳았다. 미리 알았더라면 제왕절개를 하라 했을 것”이라며 진통을 인내한 김지우에게 애정어린 시선을 줬다.
이날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생후 40일의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8세 차이로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