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래퍼 한해의 앨범 ‘365’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매됐다.
디지털 발매에 이어 일주일 늦게 발매되는 이번 한해의 [365] CD 앨범을 구입하면 새로운 모바일 음악서비스 ‘바이닐’(www.bainil.com)을 통해 무료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
기존에는 CD 앨범을 구입하면 해당 음원을 MP3플레이어에서 듣기 위해서 CD에서 리핑을 하거나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별도로 결제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이번 한해의 신보에는 디지털 모바일 앨범을 다운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되어 있어 한해의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처럼 CD 앨범을 구입하면 해당 음원에 대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해외에서는 아마존의 ‘AutoRip’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킹스턴 루디스카와 프롬디 에어포트가 최신 앨범에 바이닐 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앨범 다운로드 쿠폰을 동봉하여 발매한 바 있다. 이번 ‘한해’의 [365] 음원 쿠폰은 초도 앨범 2,000장에 한해서 제공된다.
바이닐(Bainil)은 아티스트나 레이블이 직접 업로드하고 전세계로 모바일을 통해 앨범단위 앱 형태로 자동으로 제작되어 발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음악서비스이며 음악레이블 플럭서스 뮤직과 아이티 회사 큐박스가 합작하여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이다.
이처럼 CD를 구매한 팬들에게 바이닐 앨범을 같이 선사하기로 한 한해는 이번 ‘365’ 앨범을 통해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2월6일 홍대 프리버드2에서 발매기념 파티를 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플럭서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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