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김대성.
개그맨 김대성이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냈다.‘개그콘서트’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김대성은’끝까지 간다’에 출연, 예능감과 더불어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끼를 발산했다.
방송 출연에 앞서 김대성 소속사 관계자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역시 그간 볼 수 없었던 김대성의 노래 실력에 대해 “허경환의 뒤를 이어 ’개가수‘(개그맨+가수)를 꿈꾸는 친구다. 노래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김대성의 반전 노래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대성의 노래를 직접 들은 100인 선곡단들도 “대박” “이거야말로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최근 ‘탄탄한 반전 복근’을 공개했던 김대성에게 ‘복근 공개’를 요구했지만, 그는 “지금은 비수기라 복근이 사라졌다”며 매끈한 복근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김대성은 “근데 여기가 ‘스타킹’이냐, ‘끝까지 간다’냐. 나 정말로 노래를 너무 하고 싶다”고 노래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대성의 반전 노래 실력이 기대되는 ‘끝까지 간다’는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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