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이시영이 야식차 선물로 촬영장을 따뜻하게 덥혔다.케이블채널 tvN ‘일리 있는 사랑’에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자 김일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시영이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또 한 번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야간 촬영이 한창이던 날 이시영의 이름으로 떡볶이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출장 야식차가 도착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반갑게 했다. 연일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와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빡빡하게 촬영을 이어가며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이시영이 직접 사비를 들여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한 관계자는 “이시영은 이전에도 직접 출장 뷔페 밥차를 준비하는 등 이번 작품 내내 세심하게 주위 사람들을 챙겨 현장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시영의 팬들 역시 따뜻한 커피와 음료, 간식을 준비해 추운 날 야외 촬영을 이어가야 하는 스태프에게 큰 힘이 되곤 했다. 이번 야식도 이러한 이시영의 진심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전했다.
이시영의 마음 씀씀이에 현장 역시 더할 나위 따뜻해졌다. 스태프와 배우들은 서로 간식을 나누며 짧은 여유를 즐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 이후 촬영도 한결 기운차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시영의 작은 배려가 몰고 온 훈훈함이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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