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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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흘렸다.

에디킴은 지난 25일 유튜브에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현장 영상에서, 수록곡 ‘조화(造花)’를 부르던 중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래를 마친 에디킴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미쳤나 보다, 진짜. 왜 이러지?”라며 쑥스러운 듯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이 노래를 안 틀리고 연주한 게 정말 감격스러워서 그랬다”고 즉흥적으로 농담을 건네며 눈물을 웃음으로 전환시켰다. 평소 무대 위에서 늘 평정심을 유지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온 에디킴이었던 만큼 이 날 보인 눈물에 팬들도 깜짝 놀란 듯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에디킴의 소속사인 미스틱89 측은 “1집 때 예상치 못했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집을 발매한 것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쳤다고 한다.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눈물이 났다고 한다”고 밝혔다.

에디킴이 부르다 눈물을 보인 신보 수록곡 ‘조화’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견딜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군상을 표현한 노래다. 에디킴은 외로움과 숙명적으로 맞닿아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조화에 빗대 표현, 화려한 스트링,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로 고독함을 표현했다. 특히 ‘난 살아있는 꽃 숨 쉴 수 있어 외롭지 않아’, ‘결국 혼자 남아 메마른 채로 조용히 외치고 있어’, ‘마치 외롭지 않은 척 모두를 속이네’ 등 호소력 짙은 가사들이 인상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디킴은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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