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김정남 출연으로 관심은 모았으나 시청률은 하락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토토가’ 열풍의 중심에 선 터보보다는 ‘토토가’에서 볼 수 없었던 핑클이 시청률에선 우세했다. SBS ‘힐링캠프’가 터보 김종국 김정남의 출연으로 입담을 과시했으나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19일 핑클 멤버 옥주현이 출연했던 방송분이 기록한 7.2%에 비해 1.3%p 하락한 것.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6.4%)에도 다시 밀렸다. 핑클 옥주현의 출연으로 월요 예능에서 1위에 올랐지만, 1주일 만에 다시 내려왔다.

물론 ‘힐링캠프’ 방송 후 네티즌의 관심은 뜨겁다. 27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등이 올라 있다. 실제 방송은 보지 않고, 관심만 많은 상황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연애만 8년째, 결혼할 수 있을까’는 4.2%를 기록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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