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한효주 부모님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기회

한효주

배우 한효주가 ‘쎄시봉’에 참여한 의의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는 김현석 감독을 비롯,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가 참석한 가운데 ‘쎄시봉’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세시봉의 뮤즈 민자영을 연기한 한효주는 이날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경험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청춘이라는 건 찰나의 순간일수도 있는데 나는 지금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춘에 이런 영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도 덧붙였다.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