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힐러’ 박민영이 지창욱을 걱정했다.

20일 방송된 KBS2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가 기영재(오광록)의 사망을 목격한 뒤 잠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신(박민영)은 서정후에게 전화를 걸어 “4일 째다. 이렇게 오래 제멋대로 무단결근하고도 무사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너는 이미 늦었다. 너는 이미 내 용서를 받을 기회를 놓쳤다. 끝이다 디 엔드 끝”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서정후는 5일이 지난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채영신은 “혹시 내가 잘못한 거냐. 내가 기다리겠다고 해서 못 오는 거냐. 그냥 기다리지 않겠다고 걱정 말라고 했어야 했나. 그럼 그 말 취소할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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