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포스터.
‘빅 히어로’ 포스터.
‘빅 히어로’ 포스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빅 히어로’는 28.0%의 예매 점유율로 1위에 올라섰다. 2~3위권에 머무르던 ‘빅 히어로’는 개봉에 가까워지면서 빠른 예매율 상승을 보였고, 결국 1위까지 차지했다.

‘강남 1970’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쳤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디즈니 측은 지난해 이맘때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을 내심 기대할 법하다.

이민호 김래원을 내세운 ‘강남 1970’은 25.5%로 2위다. 줄곧 1위를 달렸으나 ‘빅 히어로’에 아쉽게 밀린 상황. 큰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민호 김래원 그리고 유하 감독의 티켓 파워로 역전을 기대하게 한다.

1위를 달렸던 ‘국제시장’은 12.2%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해 3위로 하락했다. 1~2위권과 제법 격차가 벌어졌다. 이제는 서서히 내려갈 준비를 하는 모양새다. ‘오늘의 연애’는 9.5%를 기록했고,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허삼관’이 각각 5.3%, 3.3%를 기록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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