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베스티즈
그룹 올드타임 소속 가수 김우주가 귀신이 보인다는 정신 질환을 핑계로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김우주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했으며 ‘편지’, ‘헤어져’, ‘사랑해’ 등 발라드곡으로 사랑 받았다.
당시 꽃미남 외모와 성악을 전공한 출중한 가창력으로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 몰이를 했다.
김우주는 지난해 10월에도 정규 3집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김우주는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인 베스티즈에 직접 영상 인사를 전하며 셀프 홍보를 하기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20일 검찰에 따르면 올드타임 김우주는 거짓으로 정신 질환자 진단을 받아 현역 입대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진단서를 제출하며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사랑해’를 부른 김우주가 병역 기피를 했다는 오해가 생기자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보도된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의 김우주가 아닌 85년 11월생 김우주(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소속사에서 직접 부장검사님께 통화한뒤 확인된 결과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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