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빅병 멤버들은 각각 육덕(육성재), 왕콩(잭슨), 혁띠(혁), 돌백이(엔)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예명으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멤버들의 본명보다 빅병의 예명으로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며 그들의 예명을 창시한 정형돈, 데프콘의 작명 실력이 큰 호평을 받았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걸그룹의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걸맞게 박하, 계피, 엿 등 사탕 이름으로 예명을 지었으나 정작 멤버들은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남은 영지의 예명을 두고 고심하던 정형돈은 눈깔사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까리로 지어주며 앞 글자 눈은 묵음으로 처리해달라고 강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여자 아이돌 유닛의 첫 만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에서 첫 공개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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