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정원중
배종옥이 김재중을 위해 가족을 떠나려고 했다.16일 방송된 KBS2 ‘스파이’ 3회에서는 박혜림(배종옥)이 아들 김선우(김재중)를 위해 가족을 떠나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은 남편 김우석(정원중)에게 선우와 영서를 잘 부탁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떠나려했다. 우석은 혜림을 따라가며 전화를 걸었고 혜림은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다. 황기철이 집에 찾아왔다. 나 때문에 시작된 일이니까 내가 해결하겠다”고 말해 우석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혜림의 차를 막은 우석은 “그 자가 원하는 게 뭐야 돈이야? 정보야?”라고 물었고 혜림은 “선우요”라고 말해 우석을 당황시켰다. 이어 혜림은 “선우 공무원 아니고 국정원 다닌다더라. 선우를 포섭하랬다. 선우를 나 같이 만들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우석은 눈물을 흘리며 혜림을 붙잡았고 혜림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연속 2회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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