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
‘정글의 법칙’ 배우 정만식이 정글 역대 불붙이기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9일 방송에서 모기약을 바디로션처럼 온몸에 펴 바르며 카리스마 상남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던 정만식. 생존지를 옮기자마자 활비비로 불 피우기 미션을 받은 그는 축축한 바닥에 주저앉아 불씨 만들기 삼매경에 빠졌다. 처음에는 낯선 활비비를 다루는데 익숙지 않아 몇 번 헛손질하며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내 집중력을 발휘해 연기를 피워내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정만식은 27분 만에 불씨를 만들어 건초에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다.
불이 붙는 순간 병만족은 모두 박수치며 감탄했다. 그리고 서지석을 바라보며 박장대소했다. 앞선 생존지에서 불 피우기에 수차례 도전했지만 불씨를 만들어내기까지 무려 54시간 (2일 6시간) 걸렸던 서지석과는 극적으로 비교되는, 놀라운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모닥불이 천장의 김장 비닐을 태울 수 있다는 우려에 정만식은 모닥불을 통째로 들고 옮겨 ‘불을 옮기는 남자’로 인정받으며 또한번 카리스마 맏형의 이미지를 굳혔다고.
희비가 교차되는 27분의 불붙이기 최단기록, 그 생생한 현장은 16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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