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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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설현이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설현은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설현은 데뷔 당시부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비주얼로 인기를 얻었다. 설현이 속한 AOA는 지난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사뿐사뿐’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설현은 이와 동시에 SBS ‘못난이 주의보’, KBS2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하며 위화감 없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설현은 2015년 스크린에도 도전한다.

설현은 영화 ‘강남 1970’ 언론 시사회에서 “아직도 내 모습이 스크린에 나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냥 첫 영화를 마친 것 같아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함께 연기한 선배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도 설현의 연기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설현이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어떤 활동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설현이 출연하는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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