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포스터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 ‘허삼관’이 기분 좋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허삼관’은 예매율 18.3%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허삼관’은 같은 날 개봉하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를 비롯, 벤 스틸러 주연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 새해 극장가 기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1월 극장가 흥행 판도가 ‘허삼관’으로 인해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영화화 한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하정우)이 절세 미녀 아내(하지원)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히정우와 하지원 외에도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민무제 등이 출연한다. 14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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