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현주
배우 안재욱이 11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최현주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1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안재욱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공연한 최현주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최근 공연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최현주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관련 “노래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목소리가 좋았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말을 애교 있게 쫑알쫑알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남자 친구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자꾸 말을 하게끔 하는 목소리였으면 좋겠다. 버터 같은 소리 말고 듣기 편하고 좋은 목소리”라고 언급했다.
1980년 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텐아시아에 “안재욱의 열애설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현재 안재욱이 해외에서 휴식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P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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