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왼쪽) 안재욱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2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안재욱과 최현주다.
# 안재욱, 11세 연하 최현주와 ‘핑크빛 무드‘
배우 안재욱이 11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1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안재욱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공연한 최현주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텐아시아에 “안재욱의 열애설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현재 안재욱이 해외에서 휴식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최근 공연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고, 최근엔 드라마보다 뮤지컬 무대에 힘을 써왔다.
1980년 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TEN COMMENTS, 일하면서 연애하기, 역시 가장 좋은 연애의 정석인가요?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P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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