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5.3%에 비해 3.6% 포인트 상승했다.이날 방송은 백화점 모녀, 땅콩 회항 등 일명 ‘갑질 사건’이라 불리우는 일들의 배후를 다뤄 큰 관심을 받았다.
백화점 VIP 모녀 사건은 주차장 바닥에 직원들을 꿇어앉힌 사건이며 땅콩 회항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유명 사건이다. 해당 사건의 당사자는 “돈을 쓰러와서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이런 게 마냐사냥이구나 싶다. 당일 600~700만원을 쓰고 왔는데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직 승무원들이 제작진과 만나 조현아 전 부사장과 오너 일가의 행태에 대한 폭로가 전해졌다. 이들은 “아버지뻘 되는 직원들에게도 욕설과 폭언은 있었다”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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