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전 11시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는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채드 스타헬스키)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을 연기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원래 액션을 좋아한다. 관객으로서 보는 것도 직접 하는 것도 좋아한다. 액션에 스토리가 있고 캐릭터만 좋다면 언제든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존 윅’은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모두 매력적이었다. 존 윅이 고통스럽고 힘겨워하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존 윅 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매력적이었다. 영화에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대비가 독특했다. 유머, 액션, 디자인, 연기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1월 21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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