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이종석과 박신혜가 만담부터 꼭 닮은 행동으로 찰떡커플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 16회에서는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가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했다.

지난 방송에서 하명은 인하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고 그에게 저돌적인 키스와 절절한 고백으로 억눌러왔던 마음을 표현했다. 인하 또한 키스로 하명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의 재결합이 이뤄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16회에서 인하는 발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가자는 하명의 말에 깜짝 놀라 “무슨 큰일날 소릴, 안 돼. 솔직히 이 상황에 집에 가자는 거 나만 이상한 거야? 무슨 의미인지 몰라?”라며 거절했다. 이에 하명은 길 고양이와 비유 하며 담담하게 그를 대했고 인하는 끝까지 “그럼 진짜 딱 5분만 있다 나오는 거다? 그 이상은 너무 야릇해”라며 부끄러움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 보니 하룻밤을 한 방에서 지내게 된 하명과 인하는 아침이 밝자 신혼부부 같은 포스를 풍겨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몰래 나가려는 인하를 발견한 하명은 “5분 한참 지났어 기왕 야릇해진 거 씻고 아침 먹고가”라며 그를 잡았다. 이에 인하는 “넌 괜찮냐? 이 상황이 안 어색해?”라며 물었지만 하명은 “새삼스레 내외하는 네가 더 어색해”라며 담담한 대답을 전했다. 하지만 하명은 인하가 욕실로 들어가자 그제서야 “하… 죽는줄 알았네”라며 다리 풀린 모습으로 심장 떨림을 표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듯 16회에서는 하명과 인하가 만담을 하는 듯한 대화로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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