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폭행사건과 관련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김부선은 8일 오전 “동대표 회장에게 ‘왜 일년 넘도록 내 전화를 받지 않느냐? 주민 대표라는 사람이 이럴 수 있느냐 ‘라며 ‘어렵게 만났으니 한 가지만 물어보자 앞으로도 쭉 주민회의 방해할거냐 허락할거냐’ 했더니, 다짜고짜 너 나가 ‘네가 먼데 주민회의 하느냐 앞으로도 주민회의 못해’ 그랬다. 내가 ‘너 이자식 왜 반말이야’ 라고 하니 다짜고짜 내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다. ‘왜 때리냐’고 했더니 다시 또 더 멱살과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쳤다”며 “이에 바로 112 신고했다. 그것이 사건의 전부”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신이 거주 중인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김부선은 지난해 이 아파트의 난방비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그는 ” 중요한 것은 지난 해 12월 31일까지 개별난방공사를 마치는 조건으로 동대표가 (업체와) 계약을 했고 업체는 고생고생하여 그 약속을 지켰는데 동대표 회장이 돈 지급을 자꾸 미룬다고 그래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해서 놀랐다”며 “약속한 돈이고 공사를 마쳤으면 돈을 줘야하는데 지급을 다음주 월요일로 미룬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다”며 “어제 오후 병원 응급실에 있으면서 현재 감사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로 물었다. ‘우리 아파트 현재 남은 돈이 얼마냐고?’ 주민이 물으면 응해야 함에도 답신도 없고 전화도 받질 않는다”고도 적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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