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홍상수의 새 뮤즈가 됐다
김민희가 홍상수의 새 뮤즈가 됐다
김민희가 홍상수의 새 뮤즈가 됐다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화차’ ‘연애의 온도’ ‘우는 남자’에 출연해온 배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에 캐스팅 돼 1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최근 ‘자유의 언덕’이 프랑스 3대륙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 열기구상을 수상하는 등 20여 개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13년 ‘우리 선희’로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최우수 감독상을 2010년 ‘하하하’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 수상을 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영화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는 제인 버킨이 특별 출연했으며 ‘자유의 언덕’에서는 일본 배우 카세 료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배우들을 캐스팅해 항상 화제와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김민희는 이번 영화 합류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 영광이다. 홍상수 감독님과의 이번 영화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 신작은 1월 중순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제목, 스토리, 캐릭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특한 작업 방식의 홍상수 감독과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은 김민희의 만남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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