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언론사가 테러를 당했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랑스 테러가 올랐다.
프랑스 만평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에 대한 총격 테러 사건에 한국 네티즌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7일 프랑스 만평전문 주간지 샤를리 앱도 사무실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초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 총격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르를 비롯해 10명의 언론인, 그리고 2명의 경찰이 숨졌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열기가 꽃피고 있다. 국내에도 역시 ‘내가 샤를리다’라는 문구를 태그에 거는 것으로 추모의 뜻을 표하는 네티즌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프랑스 국적자다. 프랑스 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고 검거작전을 펴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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