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이정재 측의 공식 입장이다.
2015년 1월 1일,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인 이정재가 임세령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미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매번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던 두 사람이다. 이번에는 달랐다. 그리고 확실히 짚었다. 이전까지는 분명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는 점을.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라며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된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짚었다. 보도자료에서도 밝혔듯,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은 2010년 이후 여러 차례 불거졌다.
또 당부의 말도 건넸다. 씨제스 측은 “이정재의 경우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사생활 침해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이정재의 마음을 대신했다.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진 김민희에 대한 부분도 바로 잡았다. 씨제스 측은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 일로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 돼 피해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 관련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씨제스는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며 “2012년 11월부터 라테스타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힘을 줬다.
이하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오늘 보도 된 기사에 대해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1.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정재씨는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해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보도 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정재 씨는 자신의 기사로 이 일관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 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였습니다.
2. 다음은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 관련한 입장입니다.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주)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이정재는 2009년말 삼성동 라테라스 부지에서 시행업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같이 사업 할 것을 제안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2010년 초부터 시행사와 (주)동양은 디자인과 분양을 비롯한 무수한 의견 차이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으며 더 이상 사업을 같이 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어, 2011년초 이정재와 ㈜동양은 동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고 결국 2012년 11월경 (주)동양이 지정한 신임대표에게 모든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양도하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를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 분양사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나 의무도 그에 따른 책임도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하였으며, (주)동양은 오히려 위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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