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개성만점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2015년 ‘삼둥이 달력’은 애초 배우 송일국씨가 지인들에게 연하장을 보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었으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구입 문의가 쏟아지면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팀과 송일국은 기부처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아내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KBS미디어에서 판매 제의가 왔고 우리에게 오는 수익은 전액 기부하자는 마음으로 판매를 결정했다. 삼둥이에게는 추억을, 달력을 원하시는 시청자분들에게는 기쁨을, 어려운 분들에게는 기부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송일국과 자녀 ‘삼둥이’는 지난 27일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2015년 삼둥이 달력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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