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교복 입은 진지희의 환한 미소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JTBC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독설에 능한 차가운 여고생으로 열연 중인 진지희는 내신 1등급의 엄친딸이지만 외고에 떨어지자 강제 전학까지 시킨 극성 엄마 오유진(이승연)과 깊은 갈등을 겪고 있는 안채율로 분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에서 웃는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그녀의 미소 본색은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지희는 깜찍한 브이 포즈를 비롯한 눈웃음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16세 여중생인 진지희는 소녀다운 상큼 발랄함으로 연신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밝은 에너지로 인해 추운 날씨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는 떨어질 일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풍부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진지희는 때로는 예기치 못한 웃음을, 때로는 몰입도를 더하는 진지함을 선사하며 안채율 캐릭터와 완벽 일치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선암여고 탐정단’ 2화 방송 말미에서는 연극부 별실에 들어간 채율(진지희)이 어둠 속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 의문의 남자와 첫 대면을 하게 되면서 향후 전개에 더욱 쫄깃한 맛을 더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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