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올해 과대평가된 영화에 선정됐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22일(현지시각) 평론가가 선정한 ‘2014 과대과소 평가된 영화(The Most Overrated And Underrated Films Of 2014)’를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서 ‘설국열차’는 평론가 Charlie Schmidlin으로부터 과대평가된 작품에 뽑혔다. ‘설국열차’는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 톱10’, 보스턴비평가협회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왓컬처 선정 ‘2014년 최고의 SF 영화 10선’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이밖에 ‘보이후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나를 찾아줘’ ‘혹성탈출’이 올해 과대평가된 영화로 선정됐다.
반면 국내에서 호평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았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과소평가된 영화로 선정, 눈길을 끈다. 과소평가된 영화에는 ‘모스트 원티드 맨’ ‘툼스톤’ ‘박스트롤’도 이름을 올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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