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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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아이지(B.I.G)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깜짝 변신을 했다.

달달한 힐링 캐롤송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공개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 비아이지는 오색빛깔의 산타 소년으로 분했다.

비아이지 공식 팬카페에 공개된 사진에는 산타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다섯 멤버들이 담겨졌다. 이는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이미 공개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산타복은 물론 댄디한 캐주얼룩 역시 추후에 공개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형형 색깔의 산타복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리더인 제이훈은 레드의 리더 산타, tvN ‘언제나 칸타레’에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 중인 벤지는 블랙의 아티스트 산타로 변신했다. 여기에 럭셔리 산타 건민과 러블리 산타 민표, 싱그러운 막내 희도는 풋풋 산타로 변신해 특별한 의미를 가미했다.

데뷔곡 ‘안녕하세요’부터 싱글 2집 ‘준비됐나요’까지 강렬한 애국돌과 달콤한 고백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비아이지는 유쾌하면서도 큐트한 모습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비아이지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멤버들의 재기발랄하고도 친근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2일 오후와 크리스마스 당일엔 화보 미공개 컷과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 희도는 현재 KBS2 ‘달콤한 비밀’에서 블랙홀 매력의 막내 사원 우상준 역으로 출연 중이며 벤지 역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에서 뛰어난 실력의 바이올린 단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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