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과 유지인이 30년 만에 친모녀로 만나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10회에서는 최세란(유지인)과 은현수(최정윤)가 30년 만에 서로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세란은 은현수를 찾아가 “어디 갔다 왔니. 얼마나 기다렸는데 예쁘게 잘 컸구나. 미안하다, 엄마가 못 알아봤어”라고 말했도 은현수는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세란은 “이렇게 코앞에 있었는데도 바보같이 몰랐다. 단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으면서 내가 널 못알아봤다. 30년 찾아 헤맨 내 자식을 눈앞에 두고 몰랐다. 견딜 수가 없다”며 은현수를 보며 오열했다.

최세란은 하염없이 울며 사과했고 이에 은현수는 보고 싶다고 말하며 최세란을 끌어안았다. 최세란 역시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은현수를 세게 끌어안았다.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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