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홍보를 위해 강남 역을 찾은 고수가 팬들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영화 ‘상의원’에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분한 고수가 11일 저녁 서울 강남 역을 습격했다.이날 고수는 ‘상의원’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극 중 천재 디자이너란 설정에 맞게 패션의 거리 강남 역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고수는 시민들과 떡볶이 먹기, 패션 콘테스트, 목도리 걸어주기, 장갑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훔쳤다. 여기에 고수의 백허그, 30초 아이컨택, 셀카 촬영 등 팬 서비스까지 더해졌다. 강남 역 일대는 때아닌 고수의 방문으로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고수는 “따뜻한 연말에 잘 어울리는 영화 ‘상의원’을 알리기 위해 강남 역을 찾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작품. 24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호호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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