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르쎄 포스터
슈퍼마르쎄 포스터
‘DJ 지팍(G-park)’이란 이름으로 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19금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박명수는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슈퍼마르쎄(SuperMartXe)’에 출연한다.

‘슈퍼마르쎄’는 EDM 문화의 성지로 꼽히는 스페인 이비자의 축제를 공연브랜드로 만든 페스티벌로 현재 전 세계 유명 클럽을 도는 월드 투어중이다. 주최 측은 “캉캉, 폴 댄스, 물랑루즈, 태양의 서커스등 세계적 쇼의 ‘종결판’으로 성적 판타지 부분도 가미된 19금 성인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르쎄’는 최대 관람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에이콘(Akon), 아젤리아뱅크스(Azealia Banks), 타이니템퍼(Tinie Tempah)등 세계적 힙합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레이디가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패리스 힐튼 같은 세계적 팝스타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배경으로도 유명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세계적인 유명 DJ 아멜리(DJ.Amely), 조이데일(Joey Dale), 아벨 더 키드(Abel The Kid), 가르시아(Ab Garcia), 니키(Nikki), 리아논(Rhiannon)등이 출연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DJ 쿠(구준엽)와 박명수의 출연이 확정됐다. 부산 벡스코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12,000명, 15,000명 관객들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EDM 공연과 함께 마술, 서커스가 장장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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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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