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길구봉구
길구봉구

남성듀오 길구봉구가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에 참여한다.

길구봉구는 오는 1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망고식스에서 열리는 ‘베이비박스 돕기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길구봉구는 ‘달아’, ‘미칠 것 같아’ 등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선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스타 애장품 경매행사에서는 길구봉구의 모자와 뮤직비디오 촬영 시 입었던 의상이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길구봉구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백지영과 유성은도 애장품을 기증해 판매 수익을 모두 기부 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공연에 참여하게 된 길구봉구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추운 연말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시설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다. 현재는 시설이 노후 되고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많은 스타들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자선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길구봉구는 내년 초 새로운 앨범 발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뮤직웍스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