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의 프로포즈에 눈물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 박준금이 12월의 웨딩을 올렸다.

지난 9일 방송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이 웨딩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야외와 실내에서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섰다.

웨딩촬영 도중 지상렬은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상렬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 책임져야겠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하고 예물로 준비한 수제 운동화를 건네며 박준금에게 프로포즈했다. 이에 박준금은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님과 함께’에 출연하고 있는 김범수-안문숙은 이날 지상렬-박준금 부부의 웨딩촬영의 도우미로 나섰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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