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승연, 송경아, 김준호, 한채영
모델 송경아가 자신이 모델 한류의 개척자라 주장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류 특집으로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카라의 한승연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송경아는 “모델의 해외 진출 시장을 개척한 건 바로 나”라고 밝혔다. 그는 “2004년도에 뉴욕에 진출했다. 거기서 시작해서 파리, 밀라노로 진출하게 되는 루트가 있는데, 그 루트를 발견한건 내가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동양 모델이 세계적인 패션쇼에 서기 어려웠을 때 자신만의 비법으로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밝혔다. 송경아는 “일부로 강해보이기 위해 뽀족하고 큰 액세서리를 착용해 기가 죽지 않게 노력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송경아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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