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신소율이 양진우를 찾아갔다.8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한아름(신소율)이 옛 연인이었던 필립(양진우)의 집을 찾아가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아름은 아버지 한판석에게 미혼모인 사실을 털어놨다. 한판석은 분노하며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집을 나온 한아름은 티파니의 친부인 필립의 집으로 향했다. 한아름은 필립에게 “정말 후회해요? 그때 나 버린 것, 나를 놓친 것이 평생의 실수 맞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만약에, 만약에”라며 망설이다가 “아니다. 가겠다”라며 뒤돌아섰다. 이 모습을 본 필립은 한아름을 껴안으며 “후회해. 평생 다음 생이 있다면 후회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필립의 대답을 들은 한아름은 “그럼 나한테 왜 그랬냐. 당신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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