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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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하이드 지킬, 나’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는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와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극중 성준이 연기하는 윤태주는 30대 초반의 최면 전문의로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은 물론 출중한 외모와 실력까지 겸비한 훈남 캐릭터다. 특히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면 전문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성준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이후 약 2개월 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까칠남과 순정남을 오가는 이중인격 남자 주인공에는 현빈이, 이들과 사랑에 빠지는 서커스단장 역할의 여자 주인공에는 한지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오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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