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이민기와 여진구의 신선한 비주얼이 빛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억지로 끌려와 수리병원에 갇히게 된 후, 어떻게든 병원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승민’역의 이민기는 악동 같은 표정과 철조망을 뛰어넘을 것 같은 자세로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긴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여진구는 두려움 가득 한 표정으로, 문 뒤에 조심스럽게 숨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평온한 병원을 뒤흔든 시한폭탄!’, ‘병원생활 6년차 모범환자!’라는 카피는 180도 다른 두 캐릭터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은 물론, 이들이 앞에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영화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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