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문현아(왼쪽)와 ‘매일매일 사랑해’ 표지
나인뮤지스 문현아(왼쪽)와 ‘매일매일 사랑해’ 표지
나인뮤지스 문현아(왼쪽)와 ‘매일매일 사랑해’ 표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문현아가 작가로 변신한다.

문현아는 24일 자신의 에세이 ‘매일매일 사랑해’를 출간한다. ‘매일매일 사랑해’는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가 아닌 고양이 호야와 모야의 엄마로서 고양이의 눈으로 엿보는 여자 아이돌의 일상과 현아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현아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쓴 글로 구성됐다.

현아는 현재 호야와 모야로 이름 지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현아는 평소 고양이와 동물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바, 이번 책을 통해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현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문현아는 책 출간과 함께 같은 날 정오 자작곡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좋아’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문현아는 최근 인디밴드 스무살의 새 앨범 수록곡 ‘지워지지 않는 11자리 번호’에 피처링에도 참여하면서 음악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여간의 원고가 드디어 손을 댈 수 없는 곳으로 던져졌다. ?날 사람도 아닌데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이 익숙치 않아 전체적 마무리가 될 때쯤엔 이렇게 인쇄해 수정하기 시작했다”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시는 많은 분께 박수 쳐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출간되는 ‘매일매일 사랑해’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나인뮤지스 문현아가 아닌 문현아 작가로서의 또 다른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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