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국민 다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서언, 서준이가 송도를 점령했다.

23일 방송하는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하루’가 방송된다. 이 중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가 특급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서언, 서준을 품에 안은 송일국은 “아유~ 가볍다 가벼워~”를 연발하며 반가워했고, 이휘재 역시 대한, 민국, 만세를 보며 “아이고~ 청년들이네 청년들이야~”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아빠들과 달리 삼둥이와 쌍둥이는 만나자 마자 서로를 포옹하며 친화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송일국과 이휘재, 오둥이들은 ‘플리마켓(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 운동)’ 참여를 위해 쇼핑백 만들기부터 물건 준비까지 벅찬 마음으로 함께 했다.

거리로 나간 삼둥이와 쌍둥이 ‘슈퍼맨 5형제’는 단숨에 송도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빠들이 플리마켓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이 삼둥이와 쌍둥이는 서로 옹기종기 모여 ‘까르르’ 웃으며 앙증맞은 ‘오둥이 비주얼’을 선보인 데 이어, 시민들의 먹거리 선물들을 오물오물 나눠 먹으며 등장하는 곳곳에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반면 아빠들은 북적북적한 사람들 사이에서 삼단 분리를 넘어 오단분리를 하는 ‘오둥이’를 돌보랴 물건 구입을 위해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어진 판매대에서 판매를 하랴 멘탈 붕괴에 영혼 일탈까지 그야말로 기진맥진 하고 말았다. 이에 송일국은 “두 가족이 만나면 힘든 건 반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 반대”라고 말하며 한숨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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